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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먹구름' 3분기도 '깜깜' 화장품업종지수 '하락' 지속

NH투자증권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4.3% 하락" 코스맥스 '관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대표 화장품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고 3분기 실적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화장품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이에 화장품업종지수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4.3% 하락했다”며, “대형주들의 실적 미스와 3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대두하며 전반적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 화장품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모두 기대치를 하회하는 가운데 3분기 면세 화장품 업황에 대한 우려감이 제시됐다”며, “6월 면세점 매출액은 12억 달러에 그치며 4월 5월 14억 달러에 가까운 규모 대비 감소했다. 7월도 국내외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3분기 모멘텀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씨티케이는 이베이코리아와의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한 주 사이 주가가 34.4%나 급등했다. 씨티케이는 7월 27일 미국 자회사인 씨티케이 이비전(E-vision Global Networks)이 이베이코리아와 해외 셀러 유치를 위한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씨티케이 이비전이 자체 개발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팝인보더(PopinBorder)’의 마켓플레이스 파트너로 팝인보더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대 건강식품 유통기업 아이허브(iHerb)를 지난 2월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김민식 씨티케이 이비전 대표는 “이베이코리아와의 계약은 기존 팝인보더 서비스 경험을 통해 이미 신뢰도가 구축된 상태에서 추가 협업이 진행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팝인보더의 기존 해외 셀러들의 이베이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베이코리아 채널 특성과 고객층 니즈에 잘 맞을 새로운 해외 셀러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와의 계약 소식이 전해진 후 씨티케이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펌텍코리아(5.7%)와 제이준코스메틱(1.6%), 씨앤씨인터내셔널(1.3%), 신세계인터내셔날(0.5%), 엔에프씨(0.3%), 아우딘퓨쳐스(0.2%) 등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7월 30일 기준, 한화 기준)

 

 

반면, 잉글우드랩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한 주 사이 주가가 9.3% 하락했다. 연우도 주요 고객사의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6.7% 내려 앉았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3분기 불확실성이 고개를 들면서 화장품 대표 기업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5.5%, LG생활건강은 4.5% 가량 주가가 하락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하향한다”면서 “4분기 광군제까지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에 계속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투자의견(Buy→Hold)과 적정주가(-18%)를 하향했다. 이어 “주력 채널인 중국과 면세 내 실적 가시성이 낮아진 가운데 모멘텀(국제 운항, 쇼핑 행사) 또한 부재하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력이 증대될 만한 요인도 없다.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리더스코스메틱(-5.1%), 토니모리(-4.9%), 콜마비앤에이치(-4.4%), 네오팜(-4.4%), 클리오(-4.3%), 코스맥스(-4.2%), 애경산업(-4.0%), 아모레G((-4.0%), 코스맥스비티아이(-3.6%), 잇츠한불(-3.5%), 에이블씨엔씨(-3.3%), 대봉엘에스(-3.1%), 본느(-2.4%), 코스메카코리아(-2.1%), 현대바이오랜드(-2.1%), 한국콜마(-0.7%), 한국콜마홀딩스(-0.2%) 등 대부분의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 국내외 수요 상승에 따라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코스맥스’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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