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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 종합 교통대책 마련

시내버스 증차, 무료셔틀 운영 관람객 편의 도모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3.04.28 16:53:00

충청북도가 오송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차량을 늘리고 배차간격을 줄여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

충북도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종합 교통대책 마련하고 행사장을 운행하는 511번 노선 등 시내버스를 기존 8대에서 15대로 늘리고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던 차량시간을 10분 간격으로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박람회 조직위는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이동편의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편리하고 쾌적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

▲ 출처 :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셔틀버스는 행사장과 1.6Km 떨어져 있는 제2주차장을 이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내부셔틀과 청주‧청원 유동인구 집중지를 거점으로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외부셔틀로 구분된다.

내부 셔틀버스는 주중에는 3대 그리고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주말엔 6대를 수시로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외부 셔틀버스는 총 4개의 노선으로 운영하며 20~3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조직위는 청주국제공항, 내부셔틀, 외부셔틀 노선의 관람객 폭주 등 비상시 지원차량을 준비해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중교통과 무료 셔틀버스를 많은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무료 셔틀버스 운영으로 최상의 방문객 편의 서비스 제공과 명품 박람회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성공 박람회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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