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주)판클은 지난달 16일부터 ‘AI 개인피부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16개 질문문항과 촬영한 얼굴사진을 사용해 AI에 의한 피부분석을 결합한 이 회사의 오리지널 비접촉식 상담 서비스이다.

전국의 직영매장과 매장 앱 ‘판클 멤버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영매장에서 피부에 닿는 상담을 자제하는 가운데 피부를 건드리지 않고 피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다.

피부관리 습관 등 판클의 종합연구소가 감수한 16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피부유형을 7가지로 분류한다. 또 (주)퍼팩트가 개발한 AI 기술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얼굴사진을 분석해 ‘주름’, ‘기미’ 등의 피부상태 6개 항목을 측정한다.

7가지 피부유형과 6개 항목의 피부상태의 측정결과로부터 판클의 독자적인 피부지수인 ‘맨 피부 아름다움 점수’를 산출한다. 이 결과는 3개월 동안 저장되어 피부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맨 피부 아름다움 점수’와 피부유형, 피부상태의 측정결과로부터 그 사람에게 맞는 피부손질 방법과 가장 적당한 판클의 스킨케어 제품을 제안한다. 샘플증정 등 유익한 쿠폰도 제공한다. 전국의 직영 매장과 매장 앱 ‘판클 멤버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16개 질문에 의한 7가지 피부유형과 AI가 측정하는 6개 항목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확대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직영매장에서는 고객의 피부에 닿는 상담을 자제하고 있다. 한편, 마스크를 착용하는 기회가 급증함에 따라 피부 트러블 등 새로운 피부고민이 많이 생기는 가운데, 판클은 고객으로부터 피부상태를 점검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비접촉식 상담 서비스를 개발했다. 판클은 2021년부터 시작한 중기경영계획 중 하나의 주제로서 ‘판클다운 OMO 추진’을 내걸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면서 판클의 강점인 상담능력을 활용해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 발생하는 고객의 ‘불만’ 해소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