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 뷰티체험관에서 한 어린이가 메이크업 체험을 하는 모습. |
개막 이틀째에 누적 관람객 9만명을 돌파하면서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에 대한 성공 예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한 가나대사와 일본 기업인 등 저명 외국인사들이 잇따라 박람회장을 방문하고 있다.
주한 가나대사 마가렛 클락 캐시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돌아보며 한국의 아름다움에 경탄했다.
또 일본 시세이도 기업 겐마 아키라 특별고문과 후지와라 겐타로 한국지사장도 뷰티마켓에 들러 한국 화장품 매장을 둘러본 뒤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며 오는 5월 16, 17일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개장 이틀째인 5월 4일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장에 마련된 ‘뷰티체험관’이 어린이 관람객들로부터 단연 인기를 누렸다.
이날 어린이 직업체험관에서는 헤어디자이너, 뷰렛메이크업, 향기의 마술사 조향사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또 어른 관람객들도 두피, 피부관리, 헤어숍, 핸드숍, 발 건강숍 등 전문가들의 손길로 예뻐진 모습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