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4일째인 5월 6일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장에는 유치원생을 비롯 초·중·고등학생까지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메인 게이트에는 자연유치원 원생으로부터 청주 청운중학교 260명, 영동중 200여명, 오창 500여명 등 5월을 맞아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양이슬 학생(양천고 1년)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왔는데 신기한 볼거리가 너무 많다”며 “다음에 가족들과도 한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 손에 손을 잡은 유치원생들이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장을 찾았다. |
추억 떠올리는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 '풍성'
조직위는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그때 그시절, 추억의 동동구루무쇼, 품바공연 등 상설 이벤트를 보강했다.
이번 이벤트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관과 체험관 등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기시간 동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상설 이벤트들은 옛날 동동구루무 한 통만 사면 온 동네 어머니가 곱게 변했던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5월 6일부터 매일 6회 정도 박람회장 안팎에서 실시한다.

▲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 추억의 품바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