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외품 제조업소 허가를 받은 제닉(대표 유현오)이 국내 브랜드숍 첫 납품을 시작으로 의약외품에 대한 OEM ODM 영업의 본격화를 알렸다.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제조업소 허가를 받은 제닉은 다양한 종류의 의약외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의약외품 영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다고 회사측이 9일 밝혔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치약이나 파스, 구강청결제, 데오드란트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처럼 의약외품에 대한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생활용품에서부터 연고제처럼 상처나 피부의 보조적인 부분이나 보조요법으로 효능이 있는 제품까지 의약외품의 범위는 매우 다양해 의약외품 OEM ODM 수요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닉은 이달 초 의약외품으로는 처음으로 손소독제를 출시하고 브랜드숍 납품을 시작하면서 기초 화장품 OEM ODM 영업을 강화, 본격적인 의약외품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닉 OEM ODM 총괄 책임자는 “최근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경계가 모호해져 실생활에서 의약외품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의약외품을 선호하는 고객사가 늘어나는 추세” 라며 “마스크팩 NO.1의 위상을 기초화장품과 의약외품에서도 재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명 ‘하유미팩’의 제조 판매업체로 마스크팩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제닉은 최근 생산 설비를 증대하고 기초 화장품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면서 의약외품까지 생산 능력의 폭을 넓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을 기울여 지난달 중국 상해법인 생산공장의 생산허가를 완료하고 중국 시장 진출의 꿈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