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상해법인 생산허가를 완료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선포한 제닉의 유현오 대표가 지난 16일 청와대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유현오 대표는 제25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행복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초청한 중소기업인 250인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렸다.
새정부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중소기업인 간담회는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해 50여명이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을 장려하는 한편 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청와대. |
지난 2001년 설립된 제닉은 우수 특허 기술력 기술로 만든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인 일명 ‘하유미팩’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마스크팩 시장 형성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외품 제조업소 허가를 받아 다양한 종류의 의약외품을 개발하는데 성공, 의약외품까지 생산 능력의 폭을 넓혀 영업력을 한층 강화했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달 중국 상해법인 생산공장의 생산허가를 완료하고 오픈식을 개최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