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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급성장

올해 전년 대비 33% 증가 773억8000만 위안 전망

특정 제품만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저조해 폐업을 하는 중국의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중국 김명신 상하이무역관이 밝혔다.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2008년의 602000만 위안에서 20125814000만 위안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2011년과 2012년 각각 전년 대비 68%56% 증가했으며 올해는 화장품 온라인 매출이 7738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의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전체 화장품 매출의 58.1%로 중국 화장품 유통채널의 주류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4년간 중국 화장품 온라인 매출 추이 및 전망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화장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 러펑왕은 2008년 설립 이래 2011년까지 연매출이 연평균 300% 이상을 기록했으며 뷰티 전문가가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며 1위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중국의 또다른 유명 화장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은 쥐메이요우핀왕이다. 설립 첫 달에는 매출이 10만 위안에 불과했으나 6개월만에 1000만 위안을 돌파하면서 주목 받으면서 설립 1년만에 연매출 15000만 위안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명신 상하이무역관은 "러펑왕과 쥐메이요핀왕은 라네즈, 스킨푸드, 미샤 등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능이 우수한 한국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에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의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는 인기 온라인 쇼핑몰 채널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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