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C의 포어 클렌징 오일(좌측), 듀이트리의 포어레스트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우측). |
때이른 무더위로 인한 모공 전용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공 제품을 둘러싼 시장 쟁탈전이 벌써부터 치열해지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이상기후도 모공 제품의 활성화를 재촉하는 요인중 하나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뚜렷한 4계절이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엘리뇨 등의 자연현상으로 여름과 겨울의 양대 계절로 변화하면서 환절기 제품 보다는 여름 시즌 제품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손꼽히는 모공, 과도한 피지 분비와 트러블, 탄력저하 등에 맞서 딥클린, 저자극을 내세운 모공 제품이 주를 이루면서 모공 시장이 새롭게 변모중에 있다.
피부 진정과 늘어진 모공케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이 눈에 띄고 있는 상황이다.
DHC의 '포어 클렌징 오일' 은 과잉 피지 컨트롤 및 모공 수렴을 돕는 모공 전용 클렌징 오일이다. 블랙헤드, 피지 등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딥 클렌징 해주는 동시에 식물성 오일로 수분 케어까지 돕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촉촉한 수분감이 특징인 듀이트리의 ‘포어레스트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 는 빙하 클레이와 티트리 성분이 모공 수축과 트러블 개선에 효과를 준다. 미세한 황토 입자로 이루어진 클레이 마스크는 과잉 생성된 피지의 흡착과 제거, 염증 완화, 항균 작용 등의 효과가 있어 트러블 피부에 좋다.
▲ CNP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
CNP차앤박화장품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는 2단계의 마스크로 구성된 코 전용 마스크 키트로 피지 제거용 마스크와 모공 진정 수축용 마스크를 차례대로 사용한다.
동봉된 검은 면봉으로 블랙헤드를 닦아내면 빠져 나온 블랙헤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트러블 피부 위한 저자극 클렌징 인기
모공 케어, 타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트러블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제품에 함유된 일부 성분이 피부에 부담을 주기 때문인데 시원함과 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해 넣는 성분이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엔 저자극 모공 케어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 듀이트리의 티트리 포레스트(좌측), 코리아나의 4D 모션 클렌저&녹두 버블 마사지폼(우측). |
듀이트리가 내놓은 '티트리 포어레스트' 라인은 유수분 균형에 주안점을 두고 멘톨, 휘발성 성분은 배제한 저자극 모공 케어 제품이다. 즉각적인 모공 정돈 효과와 함께 수분 부족에도 도움이 된다.
미세모 클렌징 브러쉬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모공 케어를 할 수 있다. 코리아나의 ‘4D모션 클렌저 & 녹두 버블 마사지폼’은 저자극 모공 관리용 제품으로 맨손 세안 시 제거하기 힘든 피지와 노폐물을 자극없이 제거해 주는 미세모 브러쉬가 특징이다.
▲ 다나한 페이셜 프레쉬 팩 허니&블랙 슈가. |
부드러운 스크럽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녹여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다나한 ‘페이셜 프레쉬 팩 허니&블랙 슈가’는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흑설탕 알갱이 및 피부에 보습 효과를 주는 마누카 꿀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보다 매끄럽게 가꿔준다.
CNP차앤박화장품 백승옥 과장은 “피지분비가 활발한 여름철엔 깨끗한 클렌징으로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모공 케어는 지속적으로 매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피부 자극까지 고려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CNP차앤박화장품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모공 케어 후 진정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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