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댄디헤어, 쉐도우펌, 앞머리 올리기.

남성 그루밍(Grooming) 족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뷰티 업계에서도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스킨케어부터 헤어스타일, 패션을 아우르며 아낌없이 투자하고 자신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엔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헤어기기도 간단한 사용방법과 편리한 휴대성을 갖춰 남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뷰티기업 ‘비투와이(B2Y)’는 올 여름 ‘미니 고데기’를 출시와 함께 남성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헤어스타일 영상을 제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여름 '흔남'을 '훈남'으로 만들어줄 3가지 헤어스타일 연출법을 살펴 보자.

댄디 헤어스타일 연출하기 

 

평소 심플하고 캐주얼한 정장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로 전체적으로 단정하게 슬라이딩 하되 정수리 부분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기본 헤어스타일이다. 

먼저 모발의 적당량을 잡아 앞머리부터 고데기를 이용해 천천히 슬라이딩해 주고 정수리 부분은 위쪽으로 슬라이딩해 모발의 볼륨감을 살려 준다. 옆머리와 뒷머리도 같은 방법으로 천천히 슬라이딩하고 왁스를 이용해 모발을 정리해 준다.

쉐도우펌 헤어스타일 연출하기 

 

풍성하고 부드럽게 웨이브진 앞머리는 젊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데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기는 남성들은 웨이브를 넣어주면 그날의 스타일을 더욱 살릴 수 있다.  

전체적으로 고불거리는 웨이브는 얼굴이 커 보이거나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부분적으로 컬을 넣어 불륨은 살리고 무심하게 삐친 느낌이 결합된 ‘쉐도우펌’을 적극 추천한다.

먼저 모발의 적당량을 잡고 아이롱으로 한바퀴씩 말아 준다. 동일한 방법으로 앞머리와 옆머리 전체를 좌우로 교차하며 한 바퀴씩 말아준다. 마지막으로 왁스를 이용해 윗머리의 볼륨을 살려주고 살짝 삐친듯이 만지면서 정리해 준다.

올백 헤어스타일 연출하기 

 



더운 여름에는 앞머리를 시원하게 넘긴 올백 헤어스타일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스타일은 단정하고 밝은 첫인상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매력도 어필할 수 있는데 노출되는 이마의 헤어라인이나 전체적인 패션 스타일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먼저 고데기를 이용해 앞머리를 아래에서 위로 한 바퀴씩 말아 바깥쪽으로 올려준다. 옆머리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말아 올려주고 왁스를 이용해 원하는 웨이브 정도나 방향을 정리해 준다.

자세한 셀프 헤어스타일링 영상은 비투와이(B2Y) 공식몰(www.b2ymal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