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SASA 매장에 입점한 엘리샤코이. |
‘뷰티 한류’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 만큼 한국 화장품에 대한 해외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 유럽까지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앞다퉈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공략하는 추세다.
엘리샤코이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엘리샤코이는 이미 2007년 일본 소니플라자 70여개의 매장에 입점해 BB크림 단품 하나로 10만개를 판매하며 첫 해외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 일본 수출을 동력 삼아 2010년 홍콩 SASA 전 매장 입점, 2011년 중국 SASA 22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엘리샤코이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를 타고 엘리샤코이는 2012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2013년엔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캐나다, 몽골, 인도, 유럽, 미국, 태국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포화상태인 국내 뷰티 시장에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뛰어난 품질과 해외 각국의 니즈를 파악해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로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엘리샤코이 해외 매출 비중을 보면 일본, 홍콩, 중국 순인데 떠오르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위생허가 취득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상태이고 중국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시장을 더욱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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