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영국 럭셔리 오가닉 브랜드 '디오가닉퍼머시' 매장. |
100% 천연원료로 무장한 유명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한다.
‘Instyle Best Eco Brand’ 3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영국 럭셔리 오가닉 브랜드 디오가닉퍼머시는 7월 3일 저녁 7시 서울 서초구 부띠크모나코 빌딩 4층 멤버스 라운지에서 오프닝 파티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파티에는 디오가닉퍼머시 창업자인 마르고 마론 CEO도 참석해 아시아 최초 플래스십 스토어 오픈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디오가닉퍼머시는 지난 2002년 영국 런던에서 자연 건강법과 혁신적인 과학기술의 조합으로 탄생한 오가닉 브랜드로 영국 왕립 약사협회에 세계 최초로 등록된 역사를 자랑한다.
전직 약사인 창업자 마르고 마론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100% 천연원료를 과학적으로 결합해 모든 성분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제품을 개발해 냈다.
이 브랜드는 영국 국립 유기농 인증기관인 Soil Association에서 유기능 인증을 받은 천연원료로 모든 제품을 생산해 신체의 이상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모든 제품을 맞춤 제작해 1:1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되는 전 제품에 인공색소, 인공향료, 석유화합물, 인공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배제하며 착한 무역, 즉 공정무역을 지향하는 친환경 브랜드이기도 하다.

▲ 디오가닉퍼머시 매장. |
‘럭셔리’ ‘퓨어’ ‘사이언스’를 브랜드의 모토로 표방하며 현재 영국 런던에 7개 매장을 비롯해 전 세계 23개국 유명 백화점과 특급호텔 스파에 입점,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마돈나, 비욘세, 앤 헤서웨이, 사라 제시카 파커, 에쉬튼 커쳐 등 60여명의 ‘셀렙’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전에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디오가닉퍼머시가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내에 론칭하게 된 배경에는 국내 독점 계약업체인 강림오가닉(대표 임수복) 임수정 이사의 효심이 크게 작용했다.
임수복 대표가 지난 2003년 폐암수술 후 후유증으로 고통 받던 중 임수정 이사가 디오가닉퍼머시의 제품을 소개해 3년 만에 완쾌됐다. 이를 계기로 평소 유기농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임 대표가 디오가닉퍼머시를 국내에 들여올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임 이사가 ‘생뚱맞게’ 디오가닉퍼머시의 국내 론칭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은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임 이사는 플래그십 스토어 론칭 후 “누드 마케팅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디가오닉퍼머시 입장에선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품질력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이 묻어나는 발언이다.
임 이사는 “매출이나 규모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지 않고 아버지(임수복 대표)께 선물하던 마음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께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가 판매하는 것들 중 가장 비싼 것은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될 것”이라고 론칭 소감을 밝혔다.

▲ 디오가닉퍼머시 임수정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