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우코스 생명과학연구소 전경. |
나우코스(대표 노향선)는 지난 10일 세종시에서 서울로 생명과학연구소를 이전한지 1년여 만에 연구소를 이전 크기의 2배로 확장하면서 연구소만의 독립 공간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나우코스 연구활동에 비해 다소 협소하게 느껴졌던 연구 공간이 확대돼 쾌적한 연구환경이 형성됐고 아울러 아모레퍼시픽 수석연구원 출신 신임 연구소장 강계홍 박사가 추진하는 최우선 과제인 연구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세미나 공간도 확보됐다.
나우코스 성장의 핵심인 연구소를 이전 1년이 채 안 돼 확장할 수 있었던 바탕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고객사들에게 전달하여 매출로 연결한 영업부와 마케팅 제안활동, 차질 없는 생산 등이 어우러져 이뤄낸 전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최초로 개발된 무수썬스프레이가 시장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나우코스의 인지도 상승과 이익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또 각 부문의 확대와 조직개편 등을 통한 끝없는 혁신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나우코스 관계자는 “2013년 하반기에도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조직개편과 연구소 확장, 신임 연구소장의 선임, 홈페이지 리뉴얼 등 도전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창의적인 신제품과 전략으로 불황을 이겨내고 올해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