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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출 증명서 발급 큰폭 감소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 1위 중국 늘고 동남아 줄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관련 증명서 발급건수는 6329건인 것으로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중국이 2007건으로 32%의 점유율을 차지해 전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1216건), 인도네시아(627건), 태국(3266건), 필리핀(210건), 말레이시아 (204건), 인도(152건), 미얀마(118건), 러시아(118건) 등이 상위 10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상반기 수출관련 증명서 발급건수   (단위 : 건, %)



▲ 자료 : 대한화장품협회. △는 감소, 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


1위 중국을 제외하고 2~10위까지 모든 국가들이 전년 동기대비 증명서 발급건수가 감소했다는 점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수출관련 증명서 발급건수가 곧 수출의 잣대는 아니지만 ‘서류가 줄어드는 양적 완하 현상’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수출관련 증명서 발급 규정 개정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오는 9월 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중문 증명서 발급 교육도 포함된다.

수출관련 증명 발급건수 상위 10개국 



▲ 자료 : 대한화장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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