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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 단국 GCC국가연구소와 산학협력

할랄 인증과정 지원 중동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 소망화장품 제갈정순 경영전략본부장과 단국대학교 장세원 GCC국가연구소장이 22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소망화장품(www.somangcos.co.kr)은 지난 8월 22일 단국대학교 GCC국가연구소와 중동 시장 진출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GCC는 중동지역 산유국 협의체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6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화장품 업계의 신흥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매력을 갖춘 이슬람 인구 증가, 대중매체와 온라인을 통한 정보 확산 등으로 식품 위주로 진행되던 할랄 산업이 화장품 산업으로 확대돼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소망화장품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시장 현황에 대한 연구보고서와 현지 네트워크를 제공받고 현지 법률 자문, 할랄 인증 절차 자문 등 소망화장품의 중동지역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기로 합의했다. 

또 단국대학교의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첫번째 인턴사원으로 중동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채용했다. 

소망화장품 김용하 해외영업실장은 “이슬람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려면 이슬람 율법에 의거한 제품이라는 ‘할랄 인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현지에 대한 이해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동 시장 진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망화장품은 ‘다나한’, ‘꽃을든남자’, ‘RGII’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뷰티전문 기업으로 현재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지화 전략과 내실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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