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코스메틱 전문 업체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9월 25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세화피앤씨의 코넥스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해 상장기념패를 전달했다.
세화피앤씨는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자체적으로 모든 종류의 염모제와 헤어케어, 헤어스타일링 등의 두발용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생산 가능한 기술력과 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화피앤씨의 ‘고농축 헤나 엑기스 추출공법’ 특허 기술은 탁월한 제품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리체나 샴푸형 염색제는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국내 TV홈쇼핑 염모제 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것을 물론 중국, 인도, 대만 등 해외 TV홈쇼핑 론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 국내외 산학연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두발, 염모제, 기초화장품 개발, 평가, 분석, QC관련 공동 연구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국제적 품질 규격인 ISO 9001 인증 획득으로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헤어 전문 회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우수기업(CCM) 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불만이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화피앤씨 이훈구 대표는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이번 코넥스 상장은 새로운 시장으로의 도전이자 또 한 번의 힘찬 도약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책임감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