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와 대구백화점 구정모 대표는 26일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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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26일 판교 본사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표 유통사 대구백화점(대표 구정모)과 ‘유통출구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NS홈쇼핑은 대구백화점의 강점인 패션상품 소싱과 오프라인 지점을 활용하는 한편 대구백화점에 NS홈쇼핑의 특화된 식품 상품력과 TV홈쇼핑, 온라인몰, 카탈로그, T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제공해 상호간의 매출 상승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은 기존 보유채널인 TV홈쇼핑, 온라인(www.nsmall.com), 카탈로그, T-커머스는 물론 론칭 예정인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통해 대구백화점이 개발한 직수입 패션잡화 상품 ‘BREE’의 판매 채널 확대를 돕고 기획제품 개발과 우수고객 프로모션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또 NS홈쇼핑의 특화된 영역인 우수한 식품 상품개발∙관리력을 바탕으로 대구백화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마트형 장보기 서비스를 공동 론칭할 계획이다.
대구백화점 온라인몰에서 2014년 상반기에 론칭할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는 NS홈쇼핑의 장점인 식품 부문 상품개발∙관리력을 적용해 반복구매가 이뤄지는 우수한 식품을 모아 전문관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NS홈쇼핑 차세대혁신프로젝트팀 권환준 팀장은 ”상품소싱 갯수를 늘리는 단순 협업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개발을 공동 진행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펼칠 예정이다”며 “브랜드 쉐어링과 기획 상품의 공동판매 관점에서 대구백화점과 협업하며 보완된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와 상품력이 상호간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