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 광저우 화장품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13 중국 광저우 화장품 박람회'에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스페인 등 5개국이 국가관으로 참가해 35개국에서 2,800여개 기업과 브랜드가 출품됐다.

총 44만여명이 참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주요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 시세이도, 피앤지 등이 참가했다.

화장품협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국내 화장품회사 25개사 참가해 대한민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평가는 한국 브랜드의 인기는 높은 반면에 고가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도 "제품에 대한 품질 우수성이 인정되면서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6,100명으로 상담액 2,500만 달러, 계약액은 150만 달러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