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 화장품 분석검사센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의 화장품 분석검사센터가 올해 초 화장품 검사기관(제16호)으로 지정받아 화장품 전문검사기관으로 자리를 잡은 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원은 화장품산업을 전문적, 체계적으로 종합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전문 분석검사센터를 설립해 타기관과의 차별성과 고품질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화장품 분석검사센터는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검사 업무를 시작해 현재까지 화장품 제조판매업소 30여 업체에서 500여건 이상의 검사 의뢰 실적을 거뒀다.  의뢰 업체들의 재의뢰 비율은 60% 이상으로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분석검사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과 정보 제공을 시작해 의뢰 업체들의 편의성을 높였고 8월에는 카드뮴 등 일반 화장품에 대한 유해물질 시험항목을 추가 지정 받아 최근 강화된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한층 다양한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앞으로 화장품 분석검사센터 내 보유한 장비를 바탕으로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해당한 화장품 품질검사 심화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이나 영세 업체들에게 열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두 원장은 “화장품 분석검사센터가 1년이 채 안된 상태에서 이같은 성과는 건수나 실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식품, 의약품 시험검사에 해당된 우수시험검사기관 운영 시스템을 향후 화장품 분석검사센터에도 준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