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화장품협의회가 10월 10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 동에 돌입했다. |
경기지역 소재 화장품 관련기업으로 구성된 ‘경기화장품협의회’가 지난 10월 10일 오후 4시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는 전국 40%를 차지하고 있는 도내 화장품 관련 제조업체들이 기술 정보력과 네트워크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토대로 선진화된 화장품 기업 선도를 위해 발족됐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대내외 홍보 강화를 통한 도약의 발판을 삼는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날 △화장품 기업 협의회 구성 △맞춤형 기술지도 △R&D 과제 설명회 개최 △판로 및 수출 지원 등의 사업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경기지역 화장품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 앞으로 회원들간의 친선 도모와 뷰티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 뷰티 산업 관련 세미나, 협회지 등 간행물 발간, 국내외 뷰티 산업 관계 기관과 단체와의 교류, 뷰티 산업 관련 각종 용역과 수탁사업, 협회 사업을 위한 기금조성과 공제 활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장서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장은 초청강연으로 '창조경제 시대의 화장품 산업'을 주제로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 강화 전략과 화장품 R&D 지원 방향 등을 발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도내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와 기술‧마케팅 정보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의 이해 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화장품협의회는 김태희 동방산업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부회장은 기근서 (주)민진 대표, 사무총장은 김진국 (주)아롱엘텍 대표, 사무부총장은 오성진 (주)조아스전자 부사장, 김효진 K-GMP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또 감사는 강희철 (주)지에프씨 대표가, 이사는 최용호 (주)이큐맥슨제약 대표, 김용준 우일씨앤텍 대표, 조향윤 로얄네이쳐 대표, 이충배 (주)골든테크 대표, 박성호 미도켐 대표 등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