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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준비 끝났다

박용섭 원예허브과장 "맞춤형 입지 차별화된 인센티브 지원" 강조

홍세기 기자 seki417@cosinkorea.com
등록 2013.10.28 22:04:00

▲ 남원시 원예허브과 박용섭 과장은 남원이 추진하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화장품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남원시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설명회와 2013 친환경 화장품 산업 세미나가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실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남원시 원예허브과 박용섭 과장은 '남원시 화장품 집적화 단지 투자유치 환경 설명회'를 통해 남원시 만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강조해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 과장은 남원시의 장점으로 ▲지리산 청정 이미지와 풍부한 지역 농산물 ▲다양한 축제와 등산객(연간 400만명) ▲화장품 원료(허브 효능 효과 분석) 36종 활용 ▲국내 유일의 지리산 웰빙 허브 산업 특구 지정(2005년) ▲허브 식품 클러스터 육성 ▲허브밸리 연계사업 가능성 등을 꼽았다.

또 박 과장은 화장품 집적화 단지 현황을 설명하며 타지역과 비교 불가한 3.3㎡ 당 24만8000원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소개하고,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서남원 IC, 88올림픽고속도로 남원IC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화장품 집적화 단지의 투자매력으로 소요 면적에 대해 맞춤형 입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내 지역에 위치해 인력공급이 용이하고 노암 제1,2농공단지, 어현농공단지와 연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남원시만의 지원 제도와 차별화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소개해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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