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국내 뷰티 헬스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되는 동시에 지역 지수인 ‘DJSI Asia/Pacific’, 국가 지수인 ‘DJSI Korea’의 세 영역에서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은 10월 30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 사회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한 글로벌 표준으로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회사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 Index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와 투자에 관한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위스 샘(SAM)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으로 구성된 Personal Products(개인용품) 분야에서도 4년 연속으로 세계 유수의 회사들을 제치고 해당 부문의 월드 리더로 선정됐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협력사&뷰티 파트너와의 조화로운 성장, 고객을 위한 제품 혁신, 사회공헌활동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Beauty for Good(아름다움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Asian Beauty Creator)’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 아래 5대 전략방향별(고객, 환경, 임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를 선언을 통해 2008년부터 시행해오던 자체 동물실험 금지 뿐 아니라 올해 5월부터는 협력업체의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에 대한 동물 실험도 금지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제품의 안전을 위한 대체법 연구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2010년부터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하고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와 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공유함과 동시에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2월 개최된 총회에서는 기술력, 품질, 공급능력, 원가경쟁력, 신뢰성, 지속가능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또 협력사를 위해 마련한 기업윤리 도입 지원 프로그램 ‘WITH’를 소개하고 협력사들이 윤리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나아가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협력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와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교육을 2018년까지 시행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현장 인력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며 상생 협력에 나서고 있다.
국내와 중국 협력사 온실 가스 측정, 저감활동을 전개하는 등 협력사와 국내외 파트너쉽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그린어스(**판매사원) 웰빙 프로그램 도입 등 뷰티 파트너의 근무 조건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에도 노력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함께 여성의 건강과 복지 개선, 사회적 자립을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희망가게 창업 지원과 더불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화장품 용기 재활용 캠페인인 ‘그린사이클’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상위(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DJSI World’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DJSI Asia/Pacific’, 그리고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각 기업이 제출한 내부자료에 대한 검토와 함께 각종 외부자료에 대한 분석, 미디어와 이해 관계자 리서치, 제3자 검증 등의 과정을 거치며 산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