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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김종철 연구소장 '이달의 엔지니어 상' 수상

하이드로겔 생산효율 향상 화장품 필름기술 개발 공적 평가



▲ 제닉 김종철 연구소장이 10월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피부온도에 반응하는 수용성 하이드로겔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는 (주)제닉의 김종철 연구소장이 지난 10월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종철 연구소장이 수상한 ‘이달의 엔지니어 상’은 국내 기업의 엔지니어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기업과 사회에서 현장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있었던 ‘이달의 엔지니어 상’ 시상식에는 지난 7월 제 42차 심사에 응모한 여러 기업 중 공적 중요도와 산업 파급효과와 기업 기여도를 기준으로 각 월 별,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분으로 구분되어 총 8명의 수상자와 가족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종철 연구소장은 제닉의 우수 특허기술인 친환경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새로운 제형(하이드로겔, 필름) 개발 공적을 인정 받았다.
 
김 소장은 천연고분자를 이용한 새로운 화장품 제형(하이드로겔, 필름) 제품을 개발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제형의 제품을 출시했다. 

연간 8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한 연간 20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를 이루는 등 지난 10여 년간 하이드로 겔 마스크와 화장품 산업과 공정개발에 전념하고 국내 특허 30여건(출원 30건)을 개발하는 등 화장품 산업 크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제닉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앞장서며 경피 전달 화장품용 수용성 하이드로 겔 조제 기술로 KT(2004년) 인증, 필름화장품으로 NET(2008)를 비롯해 수용성 하이드로 겔 마스크(2005년), 필름화장품(2009년)으로 장영실상 등 친환경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기술로 기술성과 제품성을 인증받는 데 기여했다.

또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 마곡 연구산업 단지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 3,000㎡의 연구소 부지를 확보했으며 새로운 연구 환경에 적합한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생산공장 증설 시 설비 위치와 기타 공조시스템까지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인증에 맞는 설계와 준공을 시행하는 한편, 2011년부터 준비한 중국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기술 경영적 측면의 시험대로서 2013년도 4월 생산허가를 등록해 중국 상해 현지법인의 생산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김 소장은 “세계 시장에서 제1의 마스크 팩 생산기업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제닉의 수식어가 세계 최고의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한 기술혁신과 노력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큰 상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국민 마스크팩인 ‘셀더마 마스크’를 통해 국내 마스크팩 시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제닉은 국내 마스크팩 최대 생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기초화장품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고 의약외품 제조업소 허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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