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에이블씨엔씨, 유어바디, 아이코스, 디엔컴퍼니 등 4개사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해당 품목 광고정지, 판매업무정지,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11월 6일, 8일, 12일 화장품법 위반 업체와 행정처분 내용을 공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 내용
▲ 자료 : 식약처. |
아이코스는 자사에서 제조한 화장품 '스킨푸드 푸르츠브런치 립박스 1호 스트로베리', '스킨푸드 슈가블룸 섀도우박스 2호 내츄럴블룸'을 제품 표준서에 따른 시험항목 중 일부(납, 비소, 미생물)을 실시하지 않아 화장품법 위반으로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 에이블씨엔씨 '어퓨 에코프레시 순수발효 에센스'. |
에이블씨엔씨는 어퓨 에코프레시 순수발효 에센스 제품에 세테아릴알코올, 베헤닐알코올 등 알코올 성분이 포함돼 있었으나 2차 포장에서 ‘…알코올… 을 함유하지 않은 저자극…’ 이란 표현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해 화장품법 위반으로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4년 1월 24일까지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디엔컴퍼니는 이지듀 시리즈(EGF 리페어 컨트롤 15ML, 리뉴얼 인텐시브 모이스처 50ML, 리뉴얼 모이스처 50ML, 액티브 수딩 세럼 30ML, 세이프 프로텍션 선블럭 SPF50+/PA+++, 프레쉬 마일드 선블럭 SPF50+/PA+++, 미네랄 BB SPF45/PA++, 퓨어 마일드 클렌징 젤 150ML)을 인터넷을 이용해 ‘손상개선(재생)’, ‘EGF의 주요 기능은 표피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고…’, ‘EGF의 재생효과’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해 화장품법 위반으로 2013년 11월 18일부터 2014년 2월 7일까지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 내용
▲ 자료 : 식약처. |
유어바디는 화장품 핸드크림(에프라코드커넬)을 유통․판매하면서 1차 포장, 2차 포장에 사용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하지 않아 화장품법 위반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받았다.
또 TANGGJATOPY MOISTURING MASSAGE Oil을 유통․판매하면서 1차 포장, 2차 포장에 사용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하지 않고 해당 제품의 제품명을 한글로 기재하지 않아 화장품법 위반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받았다.
이와함께 해당 제품의 제조관리기준서,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록서,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ㆍ보관하지 않아 화장품법 위반으로 2013년 11월 20일부터 2014년 2월 19일까지 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 내용
▲ 자료 : 식약처. |
유어바디는 화장품 AromaCos, Lavwnder을 제조ㆍ판매하면서 1차 포장과 2차 포장에 제조번호와 제품명을 한글로 기재ㆍ표시하지 않고 제조관리기준서,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록서,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ㆍ보관하지 않아 화장품법 위반으로 판매업무정지 2개월 7일(2013년 11월 20일~2014년 1월 26일)과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2013년 11월 20일~2014년 3월 6일)을 받았다.
또 화장품 임팩트아토오일을 제조ㆍ판매하면서 1차 포장과 2차 포장에 제조번호를 기재ㆍ표시하지 않고 제조관리기준서,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록서,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ㆍ보관하지 않아 화장품법 위반으로 2개월(2013년 11월 20일~2014년 1월 19일)과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2013년 11월 20일~2014년 3월 6일)을 받았다.
유어바디는 화장품 피엔티호호바오일을 제조ㆍ판매하면서 해당 제품의 제조관리기준서,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록서,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ㆍ보관하지 않아 화장품법 위반으로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2013년 11월 20일~2014년 3월 6일)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