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제주도와 중국 광동성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오는 12월 17일 제주그랜드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세계 화장품의 각축장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제주-광동성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바이오포럼, 제주대학교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장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디자인협회, 제주향장품연구회, 제주화장품기업협회가 후원을 맡아 한국과 중국 화장품 자원, 기술, 마케팅, 한방 산업 등의 연계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뿐 아니라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만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중심인 중국과 틈새시장인 동남아 시장 진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제주TP 김일환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제1부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좌장 김성나 대표)이란 주제로 중국 Guangzhou KeyingCosmetic의 Lin Cun이 '중국 화장품 생산 및 마케팅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중국 화장품 용기 발전 현황'을 주제로 Guangzhou Huayan Cosmetics의 Ban Yu' an씨가 발표한다.
2부는 제주 화장품 발전 방안1(좌장 김윤정 교수)로 글로벌코스메틱사업단 박장서 단장이 'Cureent R&D and Herbal Medicine Cosmetic Trends in Korea'을 발표하고 뒤를 이어 EC21의 안초롱 대리가 '아세안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트렌드 분석'이 이어진다. 또 EC21의 이민정 대리가 '중국 화장품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3부는 제주 화장품 발전 방안2(좌장 길기우 대표)이 발표된다. 첫 발표는 제주대학교 이남호 교수가 '제주 천연 화장품 소재 개발 및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이화 단장이 '화장품 임상연구 사례 및 충북-제주 협력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 시도 연계사업 제언'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뷰티 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CJ E&M 이응희 팀장이 주제 발표한다.
심포지엄 주제발표 이후에는 종합토론도 실시한다. 종합토론은 전 방송인 진희종씨가 좌장을 맡아 정지형 연구원, 김미량 대표, 이성재 대표, 장동일 대표, 김기옥 단장이 참여해 제주 화장품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문의는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 김민정 연구원(064-720-2368 mj@jejutp.or.kr)으로 하면 된다.
제주-중국 광동성 화장품 산업 발전 심포지엄 일정
▲ 자료 출처 :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