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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화장품 공동화 매장 '아띠' 사업 가능성은?

▲ 김나무씨가 제7회 KC-OEM협의회 심포지엄에서 '화장품 중소기업 공동화 매장'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동대문관광특구 내 맥스타일 쇼핑센터 내 화장품 중소기업 공동화 매장 사업 아띠(ATTi)에 대한 사업 제안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장품 중소기업 공동화 매장을 제안한 김나무씨는 지난 11월 21일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제7회 KC-OEM협의회 심포지엄에서 마지막 연사로 나서 아띠(ATTi)의 사업 가능성을 설명했다.

동대문관광특구 맥스타일 입지조건

공동화 매장 아띠가 들어설 곳은 동대문관광특구 내 맥스타일 쇼핑센터로 28년간 흥행하던 흥인, 덕운시장이 재건축되면서 만들어진 지하 7층, 지상 18층 규모의 건물로 사업층은 지하 2층이다.

동대문운동장역과 동대문역 사이의 더블 역세권으로 맥스타일 전면부가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입구와 접하고 있어 새로운 화장품 쇼핑타운이 형성 되기 좋다고 제안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진 SWOT 분석에서 강점으로 세계적인 패션 메카로 부각된 동대문의 이미지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하루 100만명에 이르는 유동인구, 하루 6000여명 연간 210만명이 찾는 외국인 방문자를 꼽았다.

쇼핑센터내 화장품 중소기업 공동화 매장 위치

또 약점으로는 건물 외관과 이미지가 화장품엔 미흡하고 지하층에 입점한다는 점과 명동 상권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매장 분위기가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기회로는 내년 3월 오픈하는 동대문 디자인프라자, 중국 여유법 개정에 따른 관광객 자율 쇼핑, 동대문에 최초로 여는 화장품 도소매 상가로 시장 선점과 매출을 극대화 마지막으로 임대료가 매우 저렴하다는 점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위협적인 요소로는 상권 형성시 주변에 화장품 도매와 브랜드숍과의 임점 경쟁이 격화될 것과 교통이 혼잡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나무씨는 "도·소매 병행으로 메인 브랜드와 회원 개인 브랜드를 병행 홍보해 입점 브랜드 활성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아띠의 투자비용은 1구좌 기준으로 실평 약 1.3평에 보증금 300만원, 월 임대료 30만원(1년간 무료), 관리비 구좌당 약 12~15만원이 들어간다. 이중 150만원은 입점비 100만원과 홍보비 50만원으로 소멸된다.

친환경 지속가능한 화장품 용기, 패키지 디자인 스킬-업 교육

일시 :

2023년 10월 27일(금) 14:00~18:00

장소 :

오프라인 : 서울 금천구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 / 온라인 : 실시간 화상회의(Z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