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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자자체가 뛴다! 화장품 산업 육성 방안 ⑥경기도

‘K-뷰티 엑스포’ 성공적 개최 통해 지자체 선두 자리매김



▲ 경기도가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영재 기자] 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12년 기준 2520억 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매년 4%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29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국내 뷰티산업은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지난 5년간 생산 11.9%, 수출 23.3%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세계11위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각 지자체들의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뷰티산업 육성 지원 행보가 눈길을 끈다.

경기도의 주도 아래 지난 2009년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는 올해에 ‘제5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3)’의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로 발전했다. 

특히 올해 개최된 박람회는 대학 졸업발표회와 뷰티퍼포먼스 등 B2C 성격이 강한 무대공연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기업과 기업의 거래가 결합된 ‘B2B + B2C 종합박람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 11월 지역특화산업으로서 뷰티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경기도 뷰티 산업 진흥 조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뷰티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 나섰다. 

K-뷰티 엑스포 B2B 프로그램


그 결과 참가업체 510개사 810부스, 해외 바이어 300명과 참관객 4만106명, 6250만달러의 수출 상담 계약 실적 등 역대 최대 규모, 최대 성과를 올렸다.


박람회 기간 중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3 컨퍼런스’, ‘한중일 뷰티산업 인재 양성 국제 심포지엄’ 등 10여개의 화장품 뷰티 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등 B2B 전문 산업 박람회로 확고한 위치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11월 뷰티박람회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참가기업의 88.8%, 바이어의 89%, 관람객의 95.1%가 올해 뷰티박람회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어들 중 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된 수출상담회에 대해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산업화 측면에서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서비스산업과 최병갑 과장은 “산업화, 대중화, 전문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번 뷰티박람회를 시작으로 2014년 뷰티박람회는 각 산업 융합을 통한 한류패키지 수출 판로를 모색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발전 방향

뷰티산업 No.1 비즈니스 장 마련
● 중소기업 대상 해외바이어간 비즈니스 장을 제공
● 중소기업과 국내 유통업체 및 소셜커머스 MD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

K-BEAUTY 홍보 및 한류패키지 수출 유도
● 해외수출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아 K-BEAUTY 홍보 기회 제공
● 뷰티업계 관련 각 산업 융합을 통한 한류패키지 수출판로 모색

중소 뷰티업체들의 마케팅기법 증진
● 각 참가기업들이 갖고 있는 마케팅 기법을 공유하고 스터디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 기업체 자체 마케팅에 있어서 박람회의 국내외 자동 홍보에 큰 역할

전시회를 통한 체험마케팅툴 제공
● 중소 브랜드들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관객들의 체험을 적극 유도하는 마케팅툴 제공
● 이슈 뷰티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뷰티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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