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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비 지원

제4회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개최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12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제4회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선정된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전달한다.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의 피부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연구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2014년까지 매년 4명의 신진 피부과학자를 선정해 총 7억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선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신진 피부과학자 4명은 2년간 매년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초 피부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주제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상호 교수의 노화와 연관된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가 멜라닌 세포에 미치는 영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의 원형탈모증에서 T helper 세포와regulatory T 세포의 역할과 급성미만성전두탈모증과 전두탈모에서 싸이토카인의 비교 연구 등이다.  

또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의 급성 및 만성 피부루푸스 환자의 특성에 관한 비교 연구, 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병수 교수의 소아기 아토피피부염에서 황색포도알균의 분포 및 역할 등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메디컬뷰티연구소장은 수여식을 통해 "국내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피부 기초 연구 인프라 형성이 필수적이다"며 "아모레퍼시픽이 이어온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과학자들이 피부 기초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산학 간의 학술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각종 기술 혁신을 선도해온 바 있으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아시아 여성 에코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학술 교류 지원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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