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화장품과 롯데면세점 임원진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소망화장품은 지난 12월 4일 인천공장에서 롯데면세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이원준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진은 소망화장품 인천공장 방문에 이어 소망화장품 전영홍 경영총괄 부사장,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인천 공장의 CGMP 인증 시설과 생산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두 회사가 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소망화장품 전영홍 경영총괄 부사장은 면세점 채널 내 담배, 홍삼 부문 1위 기업인 KGC한국인삼공사와  KT&G 그룹의 계열사인 소망화장품이 향후 그룹사와의 연계를 통해 면세점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인천공장 견학을 마친 롯데면세점 이원준 대표는 “소망화장품의 CGMP시설을 둘러보니 정말 깨끗한 환경에서 모든 공정들이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돼 제품력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소망화장품 인천공장에서는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우수한 품질력의 화장품이 생산되고 있다. 앞으로 롯데면세점과 윈윈해서 동반성장하는 2014년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소망화장품은 RGII 등 브랜드로 2011년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