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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소비자단체협의회, ‘기업공시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

12월 17일 기업공시 문제점 개선방안 논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물가감시센터는 현재의 기업공시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기업공시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한국YWCA연합회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94개 기업(제조업)의 제품과 원재료 공시 현황을 모니터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기업공시제도의 정의에 따르면 소비자 역시 기업의 이해관계자로서 기업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 평가‧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소비자 접근이 많은 주요 제품과 주요 원재료에 관한 공시 내용은 금감원 모범사례에 미달하거나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조차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가 기업공시제도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제도에 대해 소비자 입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업체들이 출고가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는 협의회 김연화 회장의 사회로 △기업공시제도란 무엇인가?(한국항공대 경영학과 허희영 교수)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한 기업공시제도 개선 방안(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박유성 회계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한국소비자원 지광석 책임연구원, 소비자시민모임 문미란 부회장, 이화여대 경영대 한종수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하게 된다.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한 기업공시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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