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분장예술인협회 최윤영 회장이 2013년 송년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가 12월 20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잠실 블루미인더가든에서 2013년 사업보고 및 2014년 사업계획 발표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윤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다 지나갔다. 국가자격증 문제로 타 협회와도 교류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 순간 최선을 다 했기에 협회가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뛰겠다. 앞으로는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도 사업보고와 우수지도자상 표창과 협회장상, 장학금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우수지도자상 상을 받은 수상자는 고미숙(SBS방송아카데미-수원역), 이지혜(SBS방송아카데미-수원남문), 유정주(SBS방송아카데미-부평), 이민영(뷰티앤리더 미용학원), 이연주(아우라뷰티컬리지-대전서구), 안미나(아우라뷰티컬리지-대전은행), 정소정(우송정보대학교) 등이다.
또 협회장상을 받은 수상자는 양슬기(우송정보대), 유슬기(우송정보대), 노한결(우송정보대), 이승철(SBS방송아카데미-논산) 등이다.
마지막으로 장학금을 받은 수상자는 이솔(유성생명과학고), 송지은(SBS뷰티아카데미-부평), 백효선(보떼아트쿨미용학원), 정상연(대전보건대), 김연지(영훈고), 박근희(대전성모여고), 이종빈(봉담고), 김소영(망포고), 김민진(우송정보대) 등 9명이다.
▲ 분장예술인협회 최윤영 회장이 우수지도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묻는 질문에 최윤영 회장은 "서울아트페어로 협회의 역량을 잘 보여준 한 해인 것 같다. 심사과정에서 타 협회장들이 참여했는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에 나가 보면 한류 열풍에 이은 K-뷰티로 인해 연예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때가 많아 자부심이 느껴진다. 제도적으로 지원이 없지만 위상 만큼은 어떤 단체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이끌 리더들을 양성하고 리더를 교육할 인재들을 육성해 한발 더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