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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수화 통역 생방송한다!

12월 24일, 31일 청각장애인 위해 수화방송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과 12월 31일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을 실시한다. 

12월 24일은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11개 프로그램에 걸쳐 약 11시간 동안 실시하고, 12월 31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9개 프로그램에 걸쳐 9시간 동안 수화통역을 실시한다.

롯데홈쇼핑 측은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과 시청권 향상을 위해 이번 수화방송을 기획했다”며 “24, 31일 방송을 시작으로 향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 시간을 점차 확대하고 폐쇄자막 제공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 이형식 팀장은 “크리스마스와 2013년 연말을 앞두고 홈쇼핑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수화방송을 선보이게 됐다”며 “롯데홈쇼핑은 향후 방송부터 주문,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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