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중국 상해에서 2주간 K-뷰티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상해의 심장 인민광장 래플스씨티 1층 대형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K-뷰티를 배우고 즐기는 뷰티 스쿨 콘셉트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설리의 크리스마스 파티룩’, ‘크리스탈의 K-Pop스타룩’ 메이크업 레슨과 ‘샤이니 시크릿 선물박스’ 등의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에뛰드하우스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명의 중국 소녀들이 팝업스토어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또 17일에는 에뛰드하우스의 중국 론칭 캠페인인 ‘K뷰티 화장비법’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원장을 특별 초대해 상해 뷰티 담당 기자들과 파워블로거들에게 K뷰티 화장법을 전했다.
무대에는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달콤상상 공주 (甜梦公主)’로 뽑힌 두 명의 중국 소녀들을 초대해 메이크업을 해주는 등 소녀들의 소망을 이뤄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에뛰드하우스(중문명 : 伊蒂之屋)는 ‘공주의 달콤한 꿈 실현(实现公主甜梦)’이란 슬로건과 함께 지난 11월 1일 상해 난징시루 1호점에 오픈한 이후 중국 IFC몰, 글로벌하버, 래플스씨티 등 상해 최대의 쇼핑몰에 연이어 매장 오픈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도 ‘모든 여성들은 태어날 때부터 공주’라는 프린세스 고객 철학과 ‘메이크업은 즐겁고 유쾌한 놀이여야 한다'는 화장놀이 문화의 브랜드 철학을 꽃피울 예정이다”며 “2014년 초 북경 내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