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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 "물티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물티슈 유해성 논란 관련, 보령메디앙스 안전한 제품 강조

오선혜 기자 ljs-su@cosinkorea.com
등록 2013.12.27 13:43:00

▲ 가습기 유행성분과 7가지 유행성분 FREE인 보령메디앙스 물티슈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보령메디앙스가 최근 일고 있는 물티슈 유해성 논란에 대해 “보령메디앙스의 물티슈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 안전한 제품이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실이 시중에 유통 중인 물티슈 상당수에 가습기 유행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당사의 물티슈는 문제가 되는 가습기 유해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안전한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보령메디앙스는 또 “물티슈 제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은 물론 미국와 유럽의 물티슈 제조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물티슈를 제조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소비자 불안과 의구심을 불식시켰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12년 1월 업계 최초로 물티슈 전성분을 표시한 보령 메디앙스는 논란이 되고 있는 PHMG, PGH, CMIT, MIT 등과 파라벤, 염화벤잘코늄(BKC), 페놀시에탄올, IPBC 등 유해성분과 유해성분 의심물질을 모두 제거한 7無 제품으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 Free 물티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홍보, 마케팅해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유도해오고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물티슈 시장이 급성장하며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베스트 제품이 되는 등 소비자의 현명한 판단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아졌다”며 “시장이 과열될수록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제품을 선택해야 양심적으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