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장품 이용준 대표가 1월 2일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 식 신년사를 발표했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은 1월 2일 본사와 계열사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시무식을 거행하며 히트상품 육성을 통한 매출확대와 흑자경영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용준 대표는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사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신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2014년을 한국화장품과 글로벌 에코 더샘이 미래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의 해로 삼고 매출목표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특히 히트 상품 육성과 영업 마인드 고취를 위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더 나은 2014년을 위해 사업구조 안정화와 재도약 기반의 마련을 위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발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전 부서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히트 상품을 육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반세기의 역사와 새로운 50년의 시작이라는 기로에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모든 것들을 다시 고민하고 판단하여 혁신해 나가야 한다. 시장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오너쉽의 마인드로 영업의 마인드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대표는 "한국화장품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역사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함께 뛰며 노력하여 모두의 성과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한국화장품이 밝힌 2014년 핵심 경영전략 목표는 '사업구조 안정화'와 '히트상품 육성을 통한 재도약'이다. 사업구조 안정화를 위해 전사적 비용절감과 조직-내부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는 한편 히트상품 육성과 현장영업 강화를 통해 안정적 매출확보와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 임직원의 영업 마인드를 강화하고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새해 브랜드 운영 정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화장품 방문판매 주요 브랜드는 산심과 오션이다. 산심 브랜드는 2014년에도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할 예정이며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가 제품을 출시하는 제품 럭셔리 제품 운영과 바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 대응하는 바디제품 도입과 클렌징 라인을 리뉴얼하여 제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화장품 전문 브랜드 오션은 최근 기능성화장품 성장에 발맞춰 미백 기능성 화장품 라인을 재정비하여 1/4분기에 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며 딸라소 테라피 컨셉의 낮, 밤, 주말에 집중적 케어를 통해 피부의 변화시켜 주는 전용 에센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오션 브랜드에서 청소년을 위한 화장품 밀키엔젤의 품목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격적인 판촉 마케팅을 통해 젊은 세대를 유입할 예정이다. 인적판매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제품별 프로덕트 리플렛을 제작하여 소비자에게 쉽고 간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정 지역 친환경, 천연 성분을 함유하는 유기농 컨셉의 베이비 제품을 상반기 중에 도입하여 베이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