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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도전으로 비상하는 한해

소망화장품 전영홍 부사장 시무식서 제2의 도약 다짐

오선혜 기자 ljs-su@cosinkorea.com
등록 2014.01.02 21:42:00

▲ 소망화장품은 1월 2일 서울 목동 사무소에서 시무식을 실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소망화장품(대표 이훈)은 올해 경영방침을 ‘열정과 도전으로 비상하는 2014’로 잡고 “그룹사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전영홍 경영총괄 부사장은 1월 2일 서울 목동 사무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며 “자신이 판매사원인 것처럼 고객인 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감각을 키워 함께 전력질주 한다면 소망의 2014년은 매우 성공적일 것이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소망화장품의 2014년 세부 경영전략은 뷰티크레딧 유통 강화와 해외 사업 확대, 브랜드 육성, ODM OEM 사업 추진, 제품개발 역량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소망화장품 멀티숍 뷰티크레딧은 자사 브랜드의 입점율을 높이고 전용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높여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과 판매사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경영에 반영하는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도 세웠다.

해외 사업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기존 진입 시장에서 신규 채널 진입을 활성화하고 매출을 확대해 신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전력 투구하는 한편 그룹 역량을 활용해 안티에이징 브랜드 RGII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국내외 유통채널 강화를 위해 기존 3대 브랜드 다나한, 꽃을든남자, RGII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고 히트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만 충성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고객과의 접점에서 소통하는 1차 고객 ‘판매사원, 점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히트상품 육성을 위해 "장기 목표를 세우고 꾸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려 한다"고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소망화장품은 지난해 CGMP 인증을 완료하였으며 2014년에는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ODM OEM 사업을 추진하고 자사만의 특화된 소재개발과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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