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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광교 시대 개막

글로벌 경쟁력 확대 제2의 도약 발판 마련

홍세기 기자 seki417@cosinkorea.com
등록 2014.01.14 22:54:00

▲ 코리아나화장품이 1월 14일 경기도 수원 광교에서 신축 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은 1월 14일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신축 사옥에서 200여명의 임직원들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시대를 여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코리아나화장품 광교 신사옥은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6663.72㎡ 규모로 건물은 공간, 시간, 인간의 삼간을 표현한 타워 3개가 이어진 모습으로 '소통과 관계 중심'을 뜻한다.

유학수 대표는 "26년 코리아나화장품 역사를 되돌아 보면 한국 화장품 시장의 기술적 진보를 리드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의 선봉적 역할을 해왔다"고 운을 떼고 "이번 사옥 준공을 통해 코리아나화장품이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고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화장품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고객 만족을 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 광교 신도시로 사옥을 옮긴 코리아나화장품은 향후 우수한 산학기구와 협력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지방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함은 물론 전국 판매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 조직과 연계한 종합기획 서비스 시스템 등 대외 협업관계를 원활히 이루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2의 도약을 위해 해외 사업 확대, 신사업 강화, 브랜드 육성을 경영목표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내수 시장 활성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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