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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설 대목을 일주일 앞두고 온라인 유통사들이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마련해 막바지 배송 전쟁에 들어갔다.
G마켓은 1월 23일까지 결제 완료 시 설 명절 전에 제품 배송을 마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또 금요일 주문해 월요일에 발송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각 상품별로 특정 시간 이전에 주문한 건은 당일 발송해 다음날 수령하도록 해 고객 편의를 더했다.
옥션은 1월 27일 출하, 배송되는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1월 26일 오후 6시 주문한 상품에 한해 설 전 배송이 가능하다는 서비스 원칙을 강조했다. 옥션 관계자는 “설날 전주 금요일인 1월 24일 배송 물품이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배송기간이 1~2일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1월 23일까지 결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인터파크는 일반 상품의 경우 1월 27일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일반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명절 이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또 인터파크가 직접 운영하는 가락시장몰에서는 서울 지역에 한해 1월 28일에 주문한 상품도 일반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1월 29일 주문한 상품은 퀵서비스를 통해 당일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1월 24일 밤 12시에 전국 배송 서비스를 마감한다. 롯데닷컴관계자는 “일부 특정 상품들은 1월 26일까지 마지막 배송을 진행하지만 안전한 배송을 위해서는 24일까지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서울 일부 지역은 설 이틀 전인 1월 28일 밤 12시까지 결제 건에 대해 퀵 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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