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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 유씨엘 제주공장 방문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지난 1월 15일 화장품 의약외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 제주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김상오 제주시장, 박규헌 의원, 조영필 애월읍장, 어음 2리 부기배 이장 등 마을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유씨엘 제주공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 우근민 제주도지사(좌측)가 유씨엘 제주공장을 탐방했다.

이번 방문은 애월읍 관내 사업체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애월읍 사무소에서 도민과의 대화에 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선 화장품 생산라인을 탐방하고 관람로에 있는 제주 화장품의 삼다(三多)이야기(맑은 물, 깨끗한 공기, 화산송이 등의 천연자원)에 대한 설명과 유씨엘이 제주의 다른 업체와 연계해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유씨엘 회사 소개와 관계사, 고객사에 대한 설명과 제주도에서 이루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산업 탐방 현장을 마치고 "유씨엘 제주공장이 제주 향장품 발전에 기여하는 토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발전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에 감사하다. 관계사인 대봉엘에스, 비봉수산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제주도민과 마을 주민과의 융화가 잘 이루어지는 기업이 되길 당부하며 유씨엘에서 전달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 검토와 해당 부처에 조치해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한편, 유씨엘은 제2공장인 제주공장에서 최신 기술로 고품질의 화장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역 향장 산업 발전과 제주 화장품의 진정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