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명품 색조 브랜드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마리끌레르가 파리 특유의 감성, 트렌드와 한국의 신제형, 신소재 기술을 접목시킨 리뉴얼해 국내에 론칭된다.
7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패션, 뷰티그룹인 마리끌레르는 국내에서도 10년 이상 화장품 브랜드로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프랑스 마리끌레르와 국내 화장품 중견기업인 베로베가 손잡고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리끌레르 제품들은 패션과 뷰티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 특유의 감성과 트렌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신제형, 신소재 기술을 접목시켜 피부친화적인 포뮬라로 리뉴얼했다.
특히 피부 친화적인 포뮬라에 우아함과 당당함을 추구하는 20~30대 초반 여성의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상반기에 선보이는 품목들은 총 23종 48품목으로 피부와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밀착시켜 투명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표현에 초점을 맞춘 스킨베이스, 리퀴드파운데이션, 파우더팩트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라인으로 구성됐다.
또 루즈글로스, 실키립밤, 쉬머 클래식아이쉐도우, 볼륨&컬링 마스카라 등의 컬러메이크업 라인과 지우고 난 다음의 스킨케어까지 고려한 엔리치드, 리프레싱 클린징오일 등 클린징라인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3월에는 SS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컬러의 아이쉐도우, 크리미한 텍스쳐의 블러셔, 옴므용 버블폼클렌저 등 약 49품목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마리끌레르 국내 유통을 전담하는 베로베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큰 색조시장에서 이미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마리끌레르는 소비자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로베의 오랜 화장품 도소매 유통 노하우로 마리끌레르 취급 전문점을 연내 1,500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드러그스토어 등 신유통 채널에도 적극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프레스티지급 제품을 매스티지급 가격으로 보급한다는 마케팅 전략에 따라 1만원대~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할 예정이며 유행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제품개발과 함께 프랑스 마리끌레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등 시의성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