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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전문가가 만든 전문 브랜드 '쉬자' 주목

롤-온 타입 구슬팩 모공수축, 주름개선 기능 '탁월'

오선혜 기자 ljs-su@cosinkorea.com
등록 2014.01.29 16:13:00

▲ 쉬자 구슬 퍼밍 페이스(좌측), 갈락토 화이트닝 페이스(우측).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화장품 제조판매업 4000개 시대, 브랜드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에 참여한 코스메슈티컬부터 홈케어를 앞세운 에스테틱 브랜드 등 피부 전문가가 만든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

2013년 10월 피사탑(대표이사 차명호)이 론칭한 쉬자(SHEZA)는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와 대한피부미용학회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만든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현직에 있는 피부미용과 교수들과 국내 유명 브랜드의 상품개발기획자가 참여해 그동안의 노하우와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구슬 마스크팩, 구슬 세럼 등 구슬 시리즈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구슬팩이란 애칭으로 통하는 구슬 퍼밍 페이스는 향균, 살균 효과가 뛰어난 백금과 은나노 성분이 함유된 구슬 형태(roll-on type)의 독자적인 팩 제형 제품이다. 미백,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으며 원하는 부위에 내장된 볼을 마사지 하듯 굴리며 바를 수 있어 편리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구슬 세럼이란 별명의 갈락토 화이트닝 페이스 역시 구슬 형태(roll-on type)의 볼이 장착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순수 발효성분인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이 함유돼 피부에 보습과 생기를 준다.

특히 구슬 퍼밍 페이스의 경우 볼을 통해 제품이 피부에 도포되는 특성과 향균 나노볼의 특성으로 두 가지 부문에서 특허출원을 받았다. 또 세명대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모공수축, 주름개선, 비포 앤 애프터, 피부 안전성 테스트 등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구슬을 콘셉트로 한 롤-온 타입의 독특한 용기는 최근 어플리케이터 장착 화장품의 인기와 맞물려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뷰티 매거진 얼루어에 독특한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인 잇츠 온 세일에 소개됐으며 오는 2월에는 리빙센스에 독특한 뷰티 제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구슬 퍼밍 페이스는 미국 FDA에서 일반의약품(OTC) 인증을 받아 효능, 효과면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현재 미국,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4개국에 수출 중이다.

쉬자(SHEZA)는 앞으로 구슬팩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높일 계획이다. 쉬자는 전 제품은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문 에스테틱샵, 네일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