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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충북 진천군 980억 투입 '뷰티밸리' 추진

2018년까지 화장품+미용 복합산업단지 건설 산업 활성화



▲ 자료 : 진천군청.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충북 진천군이 충청북도와 협력해 화장품과 미용 등이 결합된 복합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일대 38만여㎡에 980여억원을 투자해 ‘뷰티밸리’를 조성한다. 이달말 사업에 대한 기본 연구용역을 마친 뒤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말부터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8년 말까지 뷰티밸리 조성을 마치고 관련 업체, 기관 등을 유치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에는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포장용기 등과 관련된 기업체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형 공장, 연구소, 창업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수 있는 10층 규모의 화장품 뷰티 테크노빌리지를 민·관 공동투자 형식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곳에 체험·레포츠 시설도 꾸며 놓은 화장품·미용 관련 복합시설 운영과 화장품 물류센터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 

이 사업은 충북도가 지난해 화장품 뷰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수립한 화장품 뷰티 산업 집중 육성계획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진천군청 경제과 관계자는 “진천군은 그 동안 음식, 의약 관련 약 150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미래의 지속적인 지역경제를 위해 미래 성장산업인 화장품 뷰티 분야를 선택했다”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화장품 분양를 선점하기 위해 뷰티밸리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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