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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슈포제, 젊은 피부 과학자 후원한다

제6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 개최



▲ 피부과학재단상 수상자 고려대학교 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우측 두번째).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민감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2월 5일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제6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 부문 올해의 수상자는 고려대학교 병원 피부과 전문의 최재은 교수로 그는 ‘남성형 탈모증에 대한 자가혈치료술의 효과 : 위약효과 통제 반두피 연구와 항산화 효과에 대한 인비트로 평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연구는 피부 재생 효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가혈치료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 모유두 진피세포에서의 항산화 역할을 분석한 것으로 위약효과 통제 두피 연구를 통한 PRP(Platelet Rich Plasma, 자가혈치료술)의 발모 효과를 검증하고 모유두진피세포(DPC)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연구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제6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은 중국, 일본,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총 44명의 지원자가 있었으며 고려대학교 최재은 교수는 7명의 임상연구 분야 지원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5,000달러의 연구 후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연구 후원금은 후속 연구에 필요한 항체, 매체, FBS(Fetal Bovine Serum, 우태아혈청) 등 실험실 연구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의 심사위원단은 싱가포르, 일본, 태국, 한국, 대만, 중국 등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피부과 전문의로 3년마다 새롭게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은 아-태 지역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중심으로 창의성, 체계성, 관련분야 파급성, 연구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 뒤 무기명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코스메틱 디비전 박소은 전무는 “앞으로 매년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을 통해 젊고 유능한 피부 과학자들이 기초연구에 더욱 집중해 아시아 피부 과학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라로슈포제는 전세계 50개국에서 사랑 받는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 과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젊은 피부 과학자들의 연구를 후원해 왔다. 1985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라로슈포제 국제 피부과학재단상은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피부과학 발전을 위한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으로 확대돼 지금까지 26년 간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의 연구를 후원해 왔다.

라로슈포제는 제 7회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을 통해 연구 후원을 받게될 젊은 피부과 전문의를 모집하고 있다. 45세 이하의 젊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모집분야는 기초연구(Fundamental Research),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 논문(Publication) 세 가지다. 지원은 한 가지 분야로 제한되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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