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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 부는 K-뷰티 열풍

토니모리 모델 슈퍼주니어M 필리핀 팬미팅 성료

오선혜 기자 ljs-su@cosinkorea.com
등록 2014.02.07 23:24:00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정의훈)의 모델 슈퍼주니어M이 지난 2월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토니모리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인회는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의 게이트웨이 시네마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슈퍼주니어M 멤버들은 사인회 몇 시간 전부터 모여든 2,000여명의 현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며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팬 사인회 참여고객은 매장 내 혼잡과 주변 상가에 피해가 갈 것을 방지하기 위해 700명으로 제한됐다. MBC 뮤직 드림 K-팝2 판타지 콘서트 프로모션으로 선발된 400명과 현지 매장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진행됐다.

토니모리 해외사업팀 김영준 과장은 “안전상의 문제로 인원을 제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참여 인원보다 훨씬 많은 팬들이 몰려 필리핀에서의 K-POP, K-BEAUTY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필리핀 이외에도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120여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케이팝 스타인 토니모리 모델 슈퍼주니어M과 빅토리아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한류 화장품 열풍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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