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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접판매협회 신임 회장에 유제천 부사장 선임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방판법 개정 선제적 대응 사업 추진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등록 2014.02.13 00:52:00

▲ 한국직접판매협회는 2월 12일 르네상스서울 호텔 4층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사)한국직접판매협회(회장 권영소)는 2월 12일 르네상스서울 호텔 4층 토파즈룸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갖아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을 발표하고 신임 회장과 감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권영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방판법 개정에 따라 후원방문판매가 신설되는 등 변화의 시기에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준비와 대응으로 업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2014년에도 더욱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협회 어원경 전무이사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11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직접판매 세계대회 한국 대표단 파견 △협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제작으로 소통과 교류 강화 △식품 등의 허위과대 광고 예방 교육 실시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일신 상의 사유로 회장직을 사임한 권영소 회장의 잔여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유제천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신임 감사는 뉴스킨코리아(주)의 한경섭 부사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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