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대표적인 원브랜드숍 미샤의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2013년 매출 4429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월 24일 2013년 실적을 공시하고 전년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75.4%, 당기순이익 70% 감소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둔화, 광고와 프로모션 비용 증가, 장기적 엔저 현상에 따른 환차액 감소 등을 실적 부진의 주 요인으로 파악했다.
이어 "지난해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