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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블랙리스트 발표

존슨앤드존슨, 메이블린 뉴욕 글로벌 화장품 다수 포함 충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중국이 2014년 처음으로 화장품 블랙리스트를 발표했다.


중국 양광(央廣)뉴스에 따르면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이 지난 3월 8일 올해 처음으로 수입 불합격 식품과 화장품 등 510개 제품들이 포함된 블랙리스트을 발표했다. 

불합격 화장품 중에는 이미 소비자들에 익숙한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 York), 엘리자베스 아덴(Elizabeth Arden), 카오(花王) 등이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불합격 식품은 47개 국가와 지역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주로 과자류, 유제품류, 음료수류 등 20가지 종류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은 불합격 원인에 대해서 주로 품질 불합격, 미생물 오염과 라벨(label) 불합격 등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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