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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기업 주총 3월 21~28일 집중 개최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통상적인 안건 다뤄

홍세기 기자 seki417@cosinkorea.com
등록 2014.03.21 21:21:00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3월 21일 하루에만 상장기업 662개사의 주주총회가 열린 슈퍼주총데이에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화장품 기업들도 대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주주총회를 연 화장품 관련 기업은 KGC라이프앤진으로 지난 3월 12일 주주총회를 열어 안건을 통과시켰다. 뒤를 이어 LG생활건강은 3월 14일 광화문 사옥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의결사안인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선임의 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화장품 원료회사인 바이오랜드도 3월 14일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제닉, 코리아나화장품, 네오팜, 보령메디앙스 등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대거 3월 21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들을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김성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남궁은 명지대 공과대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관과 재무제표, 이사보수 한도 등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는 3월 28일에는 에이블씨엔씨, 한국콜마, 한국화장품, 대봉엘에스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대체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외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통상적인 안건을 다뤘거나 다룰 예정이다.

주요 상장 화장품 기업 정기 주주총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