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만물이 움트고 새싹이 피어나는 봄을 맞이해 자원봉사활동 공식 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대한가발협회 'KOWA 행복나눔 봉사단'에서 첫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현준 대한가발협회 이사장과 김인택 봉사단장, 최정아 총무, 김수현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서울병원 암병동에서 3월 25일 이뤄졌으며 가발을 증정해 주고 머리를 손질해 주는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가발을 증정받고 손질까지 마친 환자들은 "직접 찾아 와서 봉사활동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가발을 쓰고 손질까지 받으니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좋아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대한가발협회의 이현준 이사장은 “봉사라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내가 남을 돕는 것 같지만 실제로 봉사를 하면서 얻는 기쁨과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하며 봉사를 통한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우리사회가 생활이 어렵고 소외 분들에게 희망을 주어 그분들이 용기를 얻고 일어나서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이번 봉사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KOWA 행복나눔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홀수월 넷째주 화요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암 환우를 대상으로 가발 기증과 스타일링을, 짝수월 넷째주 금요일에는 송파구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커트와 두피마사지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