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은 인천 그린뷰티 박람회가 열리는 둘째날인 3월 29일 송도 컨벤시아 컨퍼런스룸에서 '그린 코스메틱 소재, 그 탄생에서 마케팅까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지역 자원과 도시 브랜드의 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인천대 해양RIS사업단장 한태준 교수가 해양 유래 그린 코스메틱 소재의 기능과 소재 제공을 통한 기업지원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그 다음은 모아캠 권순상 연구소장이 국내 그린코스메틱 소재의 제조와 유통보관 관련 기술 동향을, 에스겔화장품 김건희 화장품 연구소장이 화장품 원료성분과 그린 코스메틱 소재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다음으로 LG생활건강의 한방내츄럴제품기획팀 이지연 파트장이 그린 코스메틱 소재와 뷰티 마케팅에 대해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인천 뷰티 산업 운영자들이 그린 코스메틱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의 실례(진주, 유아용품 등)를 보여 주었다.

인천대 해양RIS사업단장 한태준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이 열풍이다. 이 흐름을 타고 화장품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인증과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화장품 친환경 소재에 대해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